다리 부종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서서 근무하는 직종 뿐만 아니라 장시간 앉아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매장근무자, 교사, 승무원, 간호사, 안내원 등 직업이나 장시간 근무하는 택시운전기사, 버스운전기사 그리고 비행기나 자동차를 한 자세로 오래있는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다리 부종의 원인과 증상은 어떤지,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다루어보겠습니다.
다리 부종의 원인
몸이 차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자기 전에 라면 등 짠 음식을 섭취하면 몸이 부울 수도 있습니다. 다리부종은 다리에만 붓기를 유발하는데, 원인은 정맥과 림프절의 이상입니다. 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이 질환은 다른 여성들보다 발달한 종아리 근육으로 인해 증상이 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다리 부종의 원인 중 하나는 하지정맥* 이상으로, 만성 정맥 부전증과 급성 심부정맥 혈전증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러한 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한데요. 급성 심부정맥 혈전증의 경우 항응고제 복용이 부종 호전에 효과적이며, 만성 정맥 부전증의 경우 수술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 : 다리의 정맥이 구불구불하거나 불룩 튀어나온 것이 눈으로 증상이 보일 때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다리 정맥 안에 있는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하지쪽으로 역류해 발생합니다.
다리 부종의 증상
증상은 다리가 붓는 것으로 알 수 있는데 특히 다리의 피부가 붓고 빨갛게 변할 수 있습니다. 붓기는 종아리, 발목 및 발 부분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다리 부종은 종종 통증이나 불편감을 동반할 수 있으며, 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부종된 부위는 터짐이나 늘어짐 같은 감각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리 부종 관리하는 방법
먼저 다리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가만히 있는 자세를 피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지방과 나트륨이 적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심각한 증상이 아닌 다리붓기만 있을 때는 압박스타킹을 신거나 다리를 든 높은 자세로 두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다리를 누운상태에서 높게 들어 올려서 심장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시켜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다리가 꽉 조이는 하의 착용 자제
● 하이힐, 꽉 조이는 신발 피하기 / 바닥이 두껍고 편안한 신발 신기
● 벨트를 꽉 매지 않기
● 오래 서 있게 되면 30분마다 발목 돌리기나 발뒤꿈치는 바닥에 대고 발가락만 올리기 등 스트레칭 하기
다리 부종 자가 진단
호흡곤란이 오거나 연세가 많은 노인, 발열이 있다면 다리 부종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사이트에서 자가진단으로 부종 질환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다리 부종 증상과 원인,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리 부종은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에 따라 영향을 받지만 눈으로 다리에 하지정맥이 보이거나 오래 부종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을 통해 자가 진단으로 현재 내 몸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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