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 소설 무렵이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24절기 소설에 대해 알아보며, 이 시기에 먹는 음식, 인사말, 속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4절기 소설, 소춘
24절기 중 20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눈도 내리기 시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겨울만큼 춥지는 않지만 낮에 따뜻한 햇볕이 내리뙤어 작은 봄을 뜻하는 소춘(小春)이라고도 불립니다.
24절기 소설 뜻
소설은 24절기 중 두번째 겨울 절기인 대설 직전의 절기로, 대개 11월 22일 또는 23일에 해당합니다.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황경이 240도일 때이며, 2024년의 소설은 11월 22일 금요일 오전 4시 56분입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 전 약 15일에 듭니다.
소설이 지나면 겨울의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바람도 차가워지고,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참고로 소설의 평균기온은 5도 내외입니다.
소설에 먹는 음식
소설에 먹는 음식은 겨울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보온효과가 뛰어난 음식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호박죽, 전복죽, 떡국 등이 있습니다. 호박죽은 따뜻하고 영양가가 높아 추위를 이겨내기 좋은 음식으로, 특히 소설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 중요시 됩니다. 또한 김장김치도 입동 전후에서 소설 무렵 시기에 준비되며, 겨울을 나기위한 중요한 식량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소설 즈음 월동준비를 했습니다. 농사철이 끝나 무나 호박을 썰어 말려두었습니다.
일사량이 부족한 겨울철, 우리 몸에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시래기를 먹습니다. 시래기는 가을철 무를 수확하고 잘라낸 무청을 새끼로 엮어 겨우내 따뜻한 햇볕에 말린 부분을 뜻합니다. 특히 시래기 속 식이섬유는 무청을 말리는 과정에서 4배 이상 함량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고 배변활동에 좋습니다.
무말랭이도 대표적인 소설에 먹는 음식인데요. 특히 생무를 말리면서 영양이 배가 되는데 칼슘의 함량이 20배가량 높아져 골다공증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생무보다 식이섬유가 무려 15배나 풍부하며 무말랭이 속 시그니린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강화시켜 겨울철 감기, 천식, 가래 등을 멎게하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소설 인사말 및 속담
소설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인사말은 주로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입니다.
-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에는 반짝이는 첫눈처럼 당신의 하루가 빛나길 바랍니다.
-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소설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따뜻한 겨울나시길 바랍니다.
-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소설은 음력 10월 하순에 드는데, 갑자기 날씨가 급강하하는 계절이기도 하여 아래와 같은 속담이 있습니다,
-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추워지는 것을 빗댄 속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
- 소설이 지나면 얼음이 얼고, 대설이 지나면 눈이 쌓인다.
마무리
소설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로, 날씨가 급강하하는 시기여서 겨울철 건강을 챙기고 추운 날씨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으며 한 해의 끝자락을 건강하게 보내려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소설 인사말을 통해 서로의 건강을 챙기고 본격적인 겨울준비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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