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 김장철 쓰레기, 김장용 음식물 쓰레기

11월 입동 전후로 김장철이 다가오면 많은 분들이 김장을 준비합니다. 겨우내 먹을 김치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많은 재료로 인해서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김장할 때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김장용 쓰레기 배출 방법

11월 입동 쯤 많은 가정에서 김장을 준비합니다. 김장은 몇개월치 먹을 수 있을만큼의 많은 양의 김치를 만들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나 일반 쓰레기가 다량 발생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구분되는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김장 음식물 쓰레기

김장을 하다 보면 배추 겉잎, 무 껍질, 파뿌리 등 많은 쓰레기가 나옵니다. 이들을 정확하게 분류하여 처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부분과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는 부분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깨끗한 채소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할 수 있지만 양념이 묻은 쓰레기나 플라스틱, 비닐 등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 물기 있는 절인 상태의 배추(절임배추), 무청, 무 등
• 양념이 묻어 있는 배추, 무 등
• 크기가 큰 음식물 쓰레기는 잘게 잘라 배출

김장 일반 쓰레기

지자체마다 소각용 종량제 봉투가 있습니다. 김장을 하는 중에 나오는 양념이 묻은 쓰레기나 플라스틱, 비닐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종량제봉투로 배출하면 됩니다.

배추 겉잎 등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에 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지자체가 11월~12월에는 김치를 많이 담그는 기간에 한시적으로 일반 종량제봉투에 배출을 허용합니다.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린 후 김장 쓰레기를 별도로 표기하거나 배출 스티커를 부착하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반입되어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됩니다.

• 양념이 묻지 않은 배추, 무 등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가능
• 흙 등을 다음을 때 나오는 배춧잎
•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 양파껍질, 마늘껍질, 생강껍질
• 고추씨, 고춧대, 마늘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김장을 담그면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배추 겉잎이나 무 껍질 등은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추 겉잎은 육수나 국물 재료로 사용합니다. 무 껍질은 절여서 무말랭이 같은 간단한 반찬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무리

김장은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이자 중요한 겨울 대비 준비 과정입니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김장용 쓰레기 배출 방법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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